유일호 부총리 “개성공단 입주기업, 정부합동 1:1 맞춤형 지원”

입력 2016-02-14 1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 리스크 경제 영향 제한적…중기청 중심 기업전담지원팀 구성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4일 오후 서울 태평로 뉴국제호텔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4일 오후 서울 태평로 뉴국제호텔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간담회가 14일 서울 중구 뉴국제호텔 회의실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부 인사로 유 부총리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간 측에서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북한 리스크에 따른 직접적인 경제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정부합동대책반을 구성해 1:1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정부 합동으로 기업전담지원팀을 구성해 기업별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근로자를 위해 고용유지지원금, 생활안정자금 융자 지원 등 생계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 부총리의 모두발언까지 공개 후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68,000
    • -3.77%
    • 이더리움
    • 4,715,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3.11%
    • 리플
    • 1,975
    • -3.94%
    • 솔라나
    • 327,200
    • -6.7%
    • 에이다
    • 1,328
    • -7.84%
    • 이오스
    • 1,146
    • +0.61%
    • 트론
    • 275
    • -4.84%
    • 스텔라루멘
    • 648
    • -1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2.35%
    • 체인링크
    • 23,920
    • -5.49%
    • 샌드박스
    • 895
    • -13.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