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아쉬운 4Q 실적…목표가↓-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6-02-15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5일 한국콜마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3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1% 상승해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129억원으로 6.7% 하락해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이는 글로벌 톱3 화장품 기업 감사(Audit)를 위한 4분기 지급수수료 및 연구개발비의 일시적 상승과, 국내 대비 마진율이 높은 북경법인 매출이 추정치 대비 하회함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국내 화장품은 홈쇼핑 채널 내 지속적 히트상품 출시로 매출액 930억원을 기록했으며, 원브랜드샵의 메인 광고제품 오더 증가로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견인됐다"며 "제약 부문은 고혈압치료제 제네릭 매출 성장 및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 제네릭 런칭으로 매출액 354억원을 기록,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2015년 잠정 실적 반영에 따른 향후 전망치 수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13% 하향한다"면서도 "기존 고객사 및 유통업체의 PB 브랜드, 패션업체들의 화장품 론칭,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신규 고객 유입이 예상돼 매출 증가세는 꾸준히 유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53,000
    • -0.2%
    • 이더리움
    • 4,794,000
    • +4.47%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0.79%
    • 리플
    • 1,999
    • +7.53%
    • 솔라나
    • 333,500
    • -2.6%
    • 에이다
    • 1,373
    • +2.46%
    • 이오스
    • 1,124
    • +0.27%
    • 트론
    • 275
    • -3.17%
    • 스텔라루멘
    • 709
    • +6.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1.4%
    • 체인링크
    • 24,980
    • +8.04%
    • 샌드박스
    • 980
    • +2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