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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방임’ 어머니 자백 “큰딸 살해 후 암매장”… 경찰, 친모와 공범 2명 구속
사라진 큰딸의 실종 신고를 하지 않고 작은딸도 학교에 보내지 않는 어머니 A씨가 큰딸을 살해 후 암매장했다고 자백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빚 독촉을 피해 숨어 다니느라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고 진술했는데요. 그는 큰딸은 2009년 한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잃어버렸다고 둘러댔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실종신고를 하지 않은 점을 근거로 여죄를 추궁하자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오늘 경찰은 A씨가 “지난해 10월 말을 듣지 않는 큰딸을 때리다가 사망해 경기도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경찰은 A씨와 공범 2명을 구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