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V3' 탄생 19주년...최장수 SW

입력 2007-05-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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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소프트웨어 브랜드인 안철수연구소의 'V3'가 6월 1일로 탄생 19주년을 맞는다.

19년 전 이날은 당시 의대 박사 과정에 있던 안철수 의장이 자신의 집에서 V3의 최초 이름인 ‘백신(Vaccine)’을 개발한 날이다. 이때 탄생한 V3는 국내 보안 제품의 대명사로서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유일한 소프트웨어이다.

현재 소수의 대형 다국적 기업이 글로벌 보안 시장 판도를 좌우하고 있는 상황에서 V3는 국산 보안 소프트웨어로 국내 시장을 60% 이상 장악하고 있는 유일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95년 3월 창립한 이후 지난 12년 간 V3를 주력으로 해 총 누적 매출액 약 22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V3 IS 2007 Platinum' 패키지 제품을 현재 소비자 가격으로 환산했을 때, 무려 329만8000여 개를 판매한 금액이다.

V3는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 북미, 중남미, 유럽 등 약 30개국에 공급되고 있다. V3의 핵심 엔진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블루코트시스템즈, 일본 인텔리전스 등 세계 유수의 IT 업체에 공급해 로열티를 받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V3 탄생 19주년을 기념해 자사 온라인 사보(sabo.ahnlab.com)에 특집 페이지를 만들어 ‘V3에 얽힌 19가지 진실 혹은 거짓’, ‘V3가 보내온 편지’라는 내용을 소개했다.

안철수연구소 오석주 대표는 "V3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역사에 상징적 존재로서 당당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세계의 자부심이 되는 첫 모델을 만들기 위해 안철수연구소와 고객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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