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속적으로 골프인구가 증가하는데 비해, 국내 골프장은 요금이 비싸고 예약이 어려워지면서 해외 골프에 대한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LG카드는 자사 여행사이트인 L-Club에서 말레이시아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는 회원에게 3박 5일 무제한 골프를 단돈 6만원에 제공하는 ‘말레이시아 무제한 골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골프장 내에서 상시 LG카드 회원 전담 데스크를 운영하고 한식도 제공하고 있어 언어와 음식 등 해외 골프에서 겪는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L-Club의 상담센터(1544-3310)를 통해 One-Stop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며, 가족 여행을 위한 관광연계 상품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회원대상으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3박 5일간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클럽리치항공, 던롭, 푸조 및 홈플러스의 협찬으로 항공권, 골프클럽, 골프가방, 상품권 등 다양한 시상품과 참가기념품을 제공한다. 특히, 이 기간 중에 임진한 프로(SBS골프 소속)를 초청해 레슨 시간도 갖고 말레이시아의 장ㆍ차관 등 현지 주요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LG카드 관계자는 “해외 골프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카드사 최초로 해외 골프서비스를 직접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상품을 개발해 이용대상 회원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상품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