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중국 ‘협력사의 날’ 개최…“상호 경쟁력 강화”

입력 2016-02-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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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3개 우수 협력 업체 시상

▲동부대우전자는 15일 중국 상하이 하이톤 호텔에서 중국 '협력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는 15일 중국 상하이 하이톤 호텔에서 중국 '협력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동부대우전자)
동부대우전자는 15일 중국 상하이 하이톤 호텔에서 ‘2016 협력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본사 구매담당과 중국 현지 우수 협력 업체 43곳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동부대우전자와 협력 업체 간 상호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및 우수 협력 업체 시상 등이 이뤄졌다.

상호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는 △제품개발 초기단계에서의 협업 △상호 커뮤니케이션 채널 강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거래관계 형성 △선진 구매 프로세스 정립 등이 제시됐다.

이어 혁신, 품질, 납기 등 협력 업체 경쟁력 평가를 바탕으로 동부대우전자 제품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6개 최우수 협력 업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동부대우전자는 2007년부터 중국 상하이에 구매사무소(IPO)를 설치하고 중국 협력 업체 200여개 곳을 통해 중국, 한국, 멕시코 및 말레이지아 생산기지에 부품 및 원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상주 상하이 구매사무소 소장은 “글로벌 경기의 변동 폭이 큰 상황일수록 협력 업체와의 협력관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협력 업체에게 안정적인 공급물량을 약속하고 원가 경쟁력이 있는 부품을 공급받아 상호 윈-윈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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