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국회연설] “개성공단 투자금액의 90%까지 지급할 것”

입력 2016-02-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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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호소하는 입주기업과 관련, “남북경협기금의 보험을 활용하여 개성공단에 투자한 금액의 90%까지 신속하게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정에 관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대체 부지와 같은 공장입지를 지원하고, 필요한 자금과 인력확보 등에 대해서도 경제계와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생산 차질 등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별도의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입주기업들의 투자를 보전하고, 빠른 시일 내에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 나갈 제반 조치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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