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엄습해오는 글로벌 금융위기 공포 등

입력 2016-02-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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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습해오는 글로벌 금융위기 공포

시장패닉 빠지자 옐런•드라기•저우샤오촨 등 긴급진화 공조

글로벌 금융시장이 주요 중앙은행 총재들의 ‘한 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최근 시장이 패닉에 빠지자 각국 중앙은행 총재가 진화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기엔 상황이 녹록지 않아 보인다.


◇ “개성공단 중단 불가피한 조치 쟁점 경제법안 조속 처리해야”

朴대통령, 국회서 국정연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 나갈 제반의 조치에 불과하다”면서 “북한이 스스로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시장은 내리라고 하는데 기준금리 8개월째 동결

한은 “대외 불확실성 커” 관망

한국은행은 1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1.50%로 동결했다. 지난해 6월 0.25%포인트 인하한 이후 8개월째 제자리걸음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에서 섣불리 금리 방향을 결정짓기 어려웠을 것으로 풀이된다.


◇ 본점위치 표기 놓고 정치권 갈등... 태클걸린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정치권의 대립으로 국회 통과가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으면 사실상 자동폐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 제주까지 5900원… 초저가 항공권 ‘3가지 비밀’

요즘 국내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파격적인 초특가 항공권 경쟁이 뜨겁다. 얼마 전에는 5900원으로 김포에서 제주까지 갈 수 있는 항공권도 등장했다. 택시비보다도 저렴하다. 이처럼 국내외 항공사들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저렴한 가격,심지어 공짜 항공권을 제공하면서도 고수익을 내며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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