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공=OCI)
OCI는 16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빌딩에서 개최한 2015년 연간 실적발표회에서 올 2분기부터 신규사업의 본격적인 투자회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우현 OCI 사장은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에너지솔루션 사업부문의 경우, 새만금의 OCI SE 열병합발전소가 곧 준공을 앞두고 있어 올해 2분기부터 수익이 발생될 것”이라고 밝혔다. OCI는 OCI SE 열병합발전소 관련 약 2000억원의 매출이 올해 발생할 것으로 잠정치로 전망했다.
또 이 사장은 “중국 카본블랙 공장이 오는 4월 완공하면서 대략 3~4분기에 상업생산할 것으로 본다”며 “그리고 중국에서 설립한 합작법인(JV)인 ‘Ma-steel OCI콜타르’가 오는 5월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분기 매각된 태양광발전소 알라모7의 매각대금 2억2700만 달러가 회수됐으며, 올해 1분기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