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진공블렌더 '오젠'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 3관왕

입력 2016-02-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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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기기사업부 이상복 이사(왼쪽에서 두번째)와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 조직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샘)
▲한샘 기기사업부 이상복 이사(왼쪽에서 두번째)와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 조직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샘)

한샘은 자사가 개발해 판매 중인 진공블렌더 '오젠'이 지난 5일 태국에서 열린 '2016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 국제발명가협회(IFIA) 특별상, 말레이시아 특별상 등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오젠은 기존 블렌더와 달리, 진공상태에서 과일, 채소, 곡물 등을 갈아 재료 본연의 맛과 향, 색과 영양소를 보존한다. 또한, 960w의 고성능 모터와 6날 블레이더(Blader)를 탑재, 진공상태에서 고속으로 재료를 갈아 산소로 인해 갈변되는 현상없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했다.

한샘 기기사업부 황치옥 상무는 “이번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 3관왕 수상으로 한샘의 진공블렌더 오젠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면서 “앞으로 국내외 주스기 시장을 주도하는 획기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국제발명품전시회는 아시아 대표 국제 발명품 전시회 중 하나로, 태국국립연구협의회(National Research Council of Thailand)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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