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중공업 “올해 별도 기준 매출액 4600억원 전망”

입력 2016-02-16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진중공업이 2016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세진중공업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매출액이 46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공개한 매출액 4533억 원 보다 약 1.5% 증가한 수치다.

세진중공업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정된 수주 현황과 향후 조선 산업 환경을 고려해 매출액 가이던스를 설정했다”며 “조선기자재 산업은 작업 과정 특성상 고객사로부터 설계 변경 등에 대한 요청이 올 경우 중량이 증가해 최종 납품 시 금액이 할증되기 때문에 가이던스 대비 실제 매출액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세진중공업은 지난 해 미국 중소형 조선사인 비고르와 체결한 암모니아 탱크 2척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해외로 거래선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 조율 중인 해외 수출 건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내 해외 시장점유율 확대를 가시화할 예정이다.

이의열 대표이사는 “2020년에 매출의 50%를 해외에서 창출하는 것이 전사적인 목표”라며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가이던스에 부합은 물론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시장 내 신뢰성을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09,000
    • +0.1%
    • 이더리움
    • 2,873,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507,000
    • +4.82%
    • 리플
    • 3,556
    • +2.66%
    • 솔라나
    • 199,700
    • +0.6%
    • 에이다
    • 1,113
    • +2.39%
    • 이오스
    • 746
    • +0.27%
    • 트론
    • 327
    • +0.31%
    • 스텔라루멘
    • 408
    • +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1.1%
    • 체인링크
    • 20,780
    • +2.11%
    • 샌드박스
    • 427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