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 7월부터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및 운영결과 정식 금통위 보고

입력 2016-02-16 1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이 공개시장운영에 대한 대상기관 선정과 운영결과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보고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 7월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을, 내년 1월 연간 운영결과를 각각 보고할 예정이다.

한은이 16일 공개한 지난달 28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개정된 공개시장운영 규정에 따라 대상기관 선정결과를 7월중 공개시장운영 결과 보고시 포함키로 했다. 또 연중 운영결과는 내년초에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공개시장조작’ 용어를 ‘공개시장운영’으로 변경하고 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기준을 명문화하기로 했다.

일부 금통위원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시 금통위 의결절차가 생략된 점을 감안할 때 대상기관 선정결과와 함께 연중 공개시장운영 결과를 금통위에 보고하는 절차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다른 위원도 “선정결과를 월중 공개시장운영 결과 보고에 포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한은 관계자는 “그간 금통위 위원협의회에서 비공식적으로 보고하던 것을 금통위 본회의에 공식적으로 보고키로 한 것”이라며 “매월 금통위에 공개시장운영 결과를 보고해 온 바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보고 형식을 공식화한 것일 뿐 공개시장운영 대상 기관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4 10: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66,000
    • +0.12%
    • 이더리움
    • 3,516,000
    • -2.79%
    • 비트코인 캐시
    • 488,000
    • -0.71%
    • 리플
    • 730
    • -0.68%
    • 솔라나
    • 238,900
    • +3.64%
    • 에이다
    • 488
    • -2.79%
    • 이오스
    • 654
    • -1.95%
    • 트론
    • 223
    • +0.45%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0.98%
    • 체인링크
    • 15,850
    • -3.71%
    • 샌드박스
    • 368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