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커피드 매장내 입점한 휴롬 외부 모습.(사진=휴롬)
휴롬은 미국 뉴욕 커피드(COFFEED) 매장 3곳에 추가 입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입점한 곳은 랜들스아일랜드점과 타임스퀘어점, LIC플래그십스토어점으로, 이는 지난해 뉴욕 첼시점과 뉴리프점, 브라이언트 파크점 등에 이은 4, 5, 6번째 매장이다. 기존엔 휴롬주스를 정식메뉴로 선정해 판매되는 형식인 반면, 이번 랜들스아일랜드점과 타임스퀘어점에서는 별도 공간을 마련한 '샵인샵' 형태로 입점했다.
판매되는 메뉴는 국내 것과 동일하게 구성됐다. 브로콜리ㆍ사과ㆍ청포도, 비트ㆍ사과 등 휴롬녹즙 4종과 파인애플ㆍ사과, 청포도ㆍ파인애플 등 휴롬주스 4종 등이다. 메뉴는 휴롬녹즙을 중심으로 향후 미국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현지화할 예정이다.
휴롬팜 박정률 대표는 “미국레스토랑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미국 외식업계에서 유행할 대표메뉴로 ‘채소’를 꼽을 만큼 미국 내에서 휴롬녹즙에 대한 인기와 니즈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에 입점한 커피드 매장에는 휴롬 전담직원을 배치해 휴롬녹즙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미국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피드는 지역사회를 위해 수익을 환원하는 이익 공유형 카페다. 관리비와 임대비 등 각종 비용을 기업 기부로 운영하고 전 매출의 10%를 지역사회에 다시 기부하는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