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GDP부진 다우↓...S&P는 또 사상최고

입력 2007-06-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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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M&A이슈가 호재로 작용했지만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4년래 최저치로 떨어지며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다우는 약세로 전환했으나 S&P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이어갔다.

31일(현지시간) 다우산업평균은 전일보다 0.04%(5.44) 내린 1만3627.64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0.46%(11.88포인트) 상승한 2604.47, S&P500지수는 0.03%(0.39포인트) 오른 1530.6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5위 은행인 와코비아가 68억달러를 들여 AG에드워즈 증권사를 인수키로 했고, 모건스탠리도 호주 최대 사무용 부동산회사인 인베스타 프라퍼티그룹을 매입했다. AG에드워즈는 14.2% 급등했다.

미 상무부는 1분기 GDP성장률이 연 0.6% 증가해 기존 1.3%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이는 2002년 1분기 이후 4년래 최저치로 월가 예상치 0.7%도 밑돌았다.

5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와 4월 건설지출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자 금리인하 가능성이 감소할 것이란 분석에 금융주에는 되레 악재로 작용했다. 5월 시카고PMI는 61.7로 월가예상치 54.0을 크게 웃돌았고 지난달 52.9보다도 높았다. 4월 건설지출은 0.1% 증가해 보합세를 예상한 시장예상치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시티은행은 1.11% 내렸고, BOA도 0.16% 떨어졌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4000건 줄어든 31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예상치 31만4000명을 밑돌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52달러 오른 배럴당 64.0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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