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이 춘제(설날) 연휴가 끝나고 나서 사흘째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발행으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17일(현지시간) 7일물 역레포 100억 위안(약 1조8700억원)어치를 발행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자국 금융시장이 춘제 연휴를 마치고 열흘 만에 개장한 지난 15일 역레포 발행으로 100억 위안, 전날은 3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각각 투입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16%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한 6.5237위안으로 고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