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논란’ 린다김, 고교 시절 재벌 2세와의 첫사랑… “김 아저씨라고 불러”

입력 2016-02-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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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김(출처=TV조선 ‘대찬인생’ 방송캡처)
▲린다김(출처=TV조선 ‘대찬인생’ 방송캡처)

린다김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고교 시절 첫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

린다김은 과거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 출연해 재벌 2세 첫사랑과의 일화를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린다김은 “서울로 무작정 올라와 첫사랑을 만나게 됐다”며 “(나이가) 10살 차이가 났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20대 후반의 남자와 여고생의 만남은 흔치 않은 일 같다”고 말하자 린다김은 “그 사람도 처음에는 내가 여고생이란 것을 몰랐다”고 전했다.

이어 린다김은 “첫사랑의 지인 모임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면서 “박정희 정부 당시 경호실장 박종규, 중앙정보부장 이후락 등과 만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린다김은 첫사랑을 ‘김 아저씨’라고 칭했으며, 그 남성의 부친에 대해서도 “불같은 성격으로 유명한 재벌 회장이다”라고 표현했다.

한편 린다김은 관광가이드 정모 씨로부터 5000만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오히려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했다. 검찰로부터 사건을 받은 인천 중부경찰서는 조만간 린다김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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