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논란' 린다김, 클라라 디스 "생각하면 불쾌" 왜?

입력 2016-02-17 1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갑질논란' 린다김, 클라라 디스(출처=SBS '한밤의 TV연예' 영상 캡처)
▲'갑질논란' 린다김, 클라라 디스(출처=SBS '한밤의 TV연예' 영상 캡처)

린다김이 갑질 폭행 논란에 휩싸이면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과 관련된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2015년 4월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의 끝나지 않은 진실공방을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날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로비스트 린다김을 직접 찾아갔다. 제작진은 린다김에게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의 계약 분쟁 문제에 로비스트라는 단어가 나온다"고 언급했다.

이에 린다김은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두 사람을 생각하면 불쾌하다. 이규태 회장의 마인드는 클라라에게 '영어 잘하고 얼굴 예쁘니까 로비스트를 하라'고 했다더라"면서 "사실 정말 예쁘고 톱 배우들은 웬만하면 영어를 다 잘한다. 하지만 그런 마인드라면 예쁜 사람이 로비스트하면 다 성공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린다김은 "막상 미모만 갖고 타협되지 않는다. 경쟁이 붙으면 엄청난 전쟁이다"라며 "얼굴 하나로 타협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로비스트가 하는 일은 불법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고도 물었다. 이에 린다 김은 "로비스트들이 하는 일이 미국에선 불법이 아니다. 지극히 합법적이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돌아가는 무기시장이 로비스트 없이는 성사되는게 없다"고 전했다.

한편 1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화장품 남품업 종사자 정모 씨는 린다김이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쓰기 위해 빌린 5000만 원을 갚지 않고 폭행했다며 검찰에 사기와 폭행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중부경찰서는 지난 1월 19일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00,000
    • -0.35%
    • 이더리움
    • 4,603,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29%
    • 리플
    • 2,042
    • +20.97%
    • 솔라나
    • 355,200
    • -0.39%
    • 에이다
    • 1,416
    • +24.1%
    • 이오스
    • 1,044
    • +12.74%
    • 트론
    • 283
    • +1.8%
    • 스텔라루멘
    • 483
    • +3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00
    • -4.06%
    • 체인링크
    • 22,130
    • +6.09%
    • 샌드박스
    • 513
    • +6.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