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윤기원, 범죄심리학자 “사망 장소 이상하다”…일반 자살자들의 장소와 달라

입력 2016-02-18 0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2TV '추적 60분'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추적 60분' 방송화면 캡처)

‘추적 60분’에서 범죄전문 심리학자가 축구선수 故 윤기원 자살 장소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했다.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추적 60분’에서는 ‘죽음의 그라운드-윤기원 그는 왜 죽었나?’편으로 축구 선수 윤기원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윤기원이 사망한 장소에 대해 “장소가 이례적이다. 휴게소에서 자살하는 사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염 선임연구위원은 “일반적 패턴은 발견 잘 안되고,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곳이다. 자살 후 늦게 발견돼야 하는 거다. 연탄을 피워놓고 누워있는데 연탄불 봐서 신고하면 죽는 것에 실패한다”라며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자살자들이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이 실패다. 여기는 실패 확률 높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57,000
    • +1.73%
    • 이더리움
    • 5,019,000
    • +5.46%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2.67%
    • 리플
    • 2,020
    • +0.55%
    • 솔라나
    • 328,400
    • +1.23%
    • 에이다
    • 1,376
    • +0.36%
    • 이오스
    • 1,104
    • -1.08%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664
    • -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5.92%
    • 체인링크
    • 24,990
    • -1.3%
    • 샌드박스
    • 829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