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희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6일 한국지식재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지식재산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윤선희 회장은 한국산업재산권법학회 회장, 한국중재학회 회장, 한국산법보안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지식재산 관련 법 제도 발전과 국제적 지식재산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해왔다.
윤 회장은 “학회의 안정과 내실을 기해 학계와 현업 간 상생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학회의 국내외 활동을 강화해 지식재산 강국의 학문적 기반 형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수석부회장은 지식재산권 분야 전문 로펌인 다래의 조용식 대표변호사가 맡게 됐다.
조 수석부회장은 특허법원 판사(사업연수원 15기), 서울지방변호사회 부회장, 산업재산권법학회 부회장, 한국지식재산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ㆍ일변호사협의회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