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시작하는 ‘제1회 롯데면세점 행복나눔데이’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본사 및 전국 7개 면세점(본점·월드타워점·코엑스점·인천공항점·김포공항점·부산점·제주점)에 구성돼 있는 총 8개 300여명의 임직원 봉사단이 각 지역별 릴레이 형태로 아동 및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취임한 장선욱 대표도 서울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복나눔데이’는 올해 1월 취임한 장선욱 대표가 임직원 중심의 통상적인 창립기념식 대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사회적 나눔 행사를 제안하면서 비롯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임직원 봉사단들이 자발적으로 각 지역에 있는 장애인·노인·아동복지관 등 8개 사회복지시설을 선정, 방문해 환경정화 등 자원봉사활동은 물론 세탁기, 청소기, 식기세척기, 쌀 등 약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면세점 봉사단들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1점포 1복지시설 자매결연’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 생활지원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본점의 경우 ‘촛불봉사단’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종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한데 이어 18일에는 장 대표가 본사 봉사단(LUV) 임직원 60여명과 함께 중구 남산원보육원을 찾아 생활물품 기증과 함께 환경정화 및 세탁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장 대표는 “우리들만의 잔치였던 창립기념식을 없애고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각계각층의 이웃들과 나누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이외에도 연탄봉사, 급식봉사, 아름다운가게 바자회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일에는 고객과 임직원 참여로 모금된 ‘탱키패밀리 포장키트’ 판매금액 1200여만원을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기부하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