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국 사장 "예금보험기구, 선제적 위기대응 기구로 발전해야"

입력 2016-02-18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우리나라 예금보험제도의 선제적 위기 대응 노력을 해외에 알렸다.

예보는 곽 사장이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제9차 일본 예금보험공사(DICJ)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금융위기 예방을 위한 예금보험기구의 선제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예보의 제도운영 경험 및 예금보험기구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DICJ의 특별 요청에 의해 마련된 이번 발표에서 곽 사장은 “앞으로 예금보험기구는 부실금융회사 정리기관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금융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기구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이를 위해 차등보험료 평가제도 정착,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및 금융안전망내 참여기구간 협력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해당 라운드테이블은 예금보험제도 발전방향 모색, 예금보험제도 도입 국가 간 정보교류 및 상호 연대강화 등을 목적으로 일본 예금보험공사가 2006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국제회의로서, 해외예금보험기구의 전문가가 참석해 예금보험제도의 현안에 대한 주제토론 및 의견교환을 실시하는 자리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미국, 일본, 프랑스 등 18개국 예금보험기구 기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0,000
    • -1.45%
    • 이더리움
    • 4,623,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4.98%
    • 리플
    • 1,932
    • -9.89%
    • 솔라나
    • 344,000
    • -3.1%
    • 에이다
    • 1,413
    • -5.55%
    • 이오스
    • 1,164
    • +9.09%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70
    • +2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5.61%
    • 체인링크
    • 23,220
    • -0.47%
    • 샌드박스
    • 853
    • +55.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