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실시한 제1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2차 시험 최종합격자 98명의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은 '녹색건축물조성지원법'에 근거해 건축물에너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자격으로 최초 시행했다.
이번 시험에선 총 886명이 응시한 가운데 11.1%인 98명이 합격했으며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5명(35.7%)으로 가장 높고, 30대가 33명(33.7%), 50대가 19명(19.4%), 60대 이상이 10명(10.2%)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응시자 중 최고 득점은 총 83점을 획득했다.
국토부는 "향후 건축물에너지평가사를 통해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등 건축물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