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중국, 1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1.8% 상승…생산자물가, 47개월째 하락

입력 2016-02-18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현지시간)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1.6%에서 오른 것이지만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1.9%는 밑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보다 5.3% 하락했다. PPI 하락폭은 전월의 마이너스(-) 5.9%와 시장 전망인 -5.4%보다 작았다. 그러나 PPI는 47개월째 하락하며 사상 최장 기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식품물가가 전년보다 4.1% 오르면서 전체 CPI 상승세를 이끌었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이코노미스트인 톰 오릭과 필딩 천은 이번 주 보고서에서 “공급 충격으로 식품물가가 오를 수는 있지만 수요가 여전히 약해 전반적인 물가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PPI가 사상 최장 기간 하락 기록을 지속하고 있지만 하락폭은 줄어들어 제조업 부문의 디플레이션 우려는 다소 완화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는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92,000
    • +4.28%
    • 이더리움
    • 2,849,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486,900
    • -0.1%
    • 리플
    • 3,471
    • +4.52%
    • 솔라나
    • 197,300
    • +9.13%
    • 에이다
    • 1,088
    • +4.92%
    • 이오스
    • 750
    • +3.88%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6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88%
    • 체인링크
    • 21,480
    • +12.7%
    • 샌드박스
    • 423
    • +6.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