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기환송' 성현아, 과거 '그알' 스폰서 충격 실태 "호텔에 올라갈 때마다…"
성현아가 성매매 혐의 무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최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연예인 스폰서와 관련 집중 조명해 눈길을 샀다.
이날 19세에 단편 영화를 통해 첫 데뷔를 하고 본격적으로 배우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A양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그는 "그냥 그게 일상이었어요. 그냥 항상 그렇게 나를 돈을 주고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항상 일상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그냥 딱 잘라서 거절을 해도 상처를 많이 받았는데 너무 많아서 그거에 대해서 심각성을 그 때는 그렇게 크게 몰랐던 것 같아요"라며 "그들(스폰서)이 좀 구체적으로 제시를 하더라고요. '네가 나를 만나면 이 오피스텔을 네 명의로 돌려줄게. 한 달에 얼마를 네가 가져가고 내가 주 몇회 이 집을 방문할게' 이런 식이었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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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양은 "호텔에 올라갔을 때. 항상 올라 갈 때마다…"라고 말한 뒤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앞서 성현아는 2010년 2월부터 3월까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사업가 A씨와 세 차례 성관계를 하고 5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18일 사업가에게 거액을 받고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파기환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