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가 유럽 최대 규모의 독일 소비재 박람회에서 46개국 90여개 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쿠쿠전자는 지난 12일부터 5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2016 암비엔테(Ambiente) 전시회’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전 세계 4800여개 업체가 참석한 이번 전시회에서 쿠쿠전자는 총 4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멀티쿠커(전기밥솥)와 정수기, 전기레인지, 주방용품 ‘킨델’ 등의 주방가전과 공기청정기와 같은 생활가전 제품들도 전시했다. 쿠쿠전자가 암비엔테에 참가한 것은 지난해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총 상담업체 46개국 90여개 업체가 쿠쿠전자 브랜드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유럽 수출용으로 개발된 멀티쿠커와 인앤아웃 정수기, 인앤아웃 에어 공기청정기 등에 이목이 집중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깨끗한 물과 공기를 추구하는 유럽인들의 수요에 따라 인앤아웃 정수기 제품군에 대한 상담이 전년 대비 70% 증가한 것도 특징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참가한 암비엔테는 쿠쿠전자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규모의 박람회에 지속 참여해 전 세계인들의 입맛, 물맛, 공기까지 책임지는 한국기업으로서 제품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