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등 42개 농식품업체 두바이식품박람회 참가...통합한국관 마련

입력 2016-0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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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농식품 수출의 블루오션인 중동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16 두바이식품박람회(Gulfood 201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를 잇는 무역의 중심지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독일 쾰른식품박람회(ANUGA) 다음으로 큰 규모의 B2B 식품박람회로서 120여개국, 4800여 업체가 참가하고 9만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기업의 경우 41개 업체가 52개부스로 통합한국관을 마련해 유자차, 단감, 팽이버섯과 건강식품인 홍삼, 흑마늘 및 스낵류, 차류 등 식품 전반에 걸쳐 참가할 방침이다.

특히 한식요리 시연ㆍ시식과 참가업체 출품제품 일괄 전시를 통해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하고 관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UAE 할랄인증을 획득한 6개 업체의 제품을 전시하고, 특별식문화 홍보관을 통해 할랄인증 받은 진주원예농협 한국배 시식과 고급 한식 요리시연 및 시식행사로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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