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제주소년 오연준, 윤미래&박보영 울렸다…‘바람의 빛깔’ 어떤 노래?

입력 2016-02-19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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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위키드' 방송화면 캡처)
(사진=M.net '위키드' 방송화면 캡처)

'위키드'에 출연한 제주소년 오연준이 윤미래와 박보영을 울렸다.

18일 저녁 방송된 Mnet '위키드'(WE KID)'에서는 배우 박보영, 유연석과 래퍼 타이거JK 세 명의 선생님들이 18명의 아이들을 두고 팀 결정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첫 참가자인 '제주소년' 오연준은 성대결절을 앓고 있었다.

오연준은 성대 결절에도 무대에 올라 청아한 목소리로 포카혼타스의 OST '바람의 빛깔'을 열창했다.

오연준의 노래를 들은 박보영은 "나 눈물날 것 같아"라며 울먹였고, 윤미래도 "쟤가 날 울렸어"라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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