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ㆍLG파워콤 등 IT업계 상반기 막바지 채용 진행

입력 2007-06-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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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접어들면서 IT업계도 상반기 막바지 채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야후 코리아, 넥슨SD, LG 파워콤 등 IT기업들이 인턴ㆍ신입ㆍ경력 등 신규 인력 채용에 속속 나서고 있다.

야후코리아는 오는 6일까지 ▲브랜드 마케팅 ▲시스템 운영 ▲비주얼 디자인 ▲웹 개발 등 부문에서 하계 인턴사원 모집에 나선다.

대학 3~4학년 또는 대학원 재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각 부문별로 1명씩 총 12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야후코리아는 "합격자들은 이 달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2개월간 인턴과정을 거친다"며 "인턴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실습비와 함께 수료증이 발급된다.

우수 수료자는 신규 직원 채용시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며 지원 희망자는 모집부문별로 제시된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해 지원서와 함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넥슨SD는 오는 15일까지 게임운영, 영업관리, 경영지원 부문의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졸업자로, 온라임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전공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약 3개월간이며 ▲1인 멘토 오리엔테이션 ▲비즈니스 매너 교육 ▲MBTI교육 ▲현장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평가가 우수한 인턴생은 정규직 채용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LG파워콤도 경영기획ㆍ경영지원, 영업ㆍ마케팅, 정보통신기술 부문의 하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며, 정보통신기술 부문 지원자는 관련 학과(전기, 전자, 정보통신, 컴퓨터, 전산 등) 출신이어야 한다. 또한 외국어 우수자 및 해당 직무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합격자는 이번 7~8월 여름방학 기간동안 소정의 실습비를 받으며 근무하게 되고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한솔텔레컴도 오는 10일까지 ▲IT 전략기획 ▲기술영업 ▲네트워크 관리 ▲기획 등의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한솔텔레컴은 "부문별로 자격요건이 다르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며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 등으로 이뤄지며, 면접은 인성면접과 기술면접으로 두 가지를 함께 본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휴맥스, 모본, JS전선,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등이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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