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진, 삼성전자 초소형 IoT 모듈 '아틱' 상용화 소식에 '강세'

입력 2016-02-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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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이 삼성전자가 초소형 IoT 모듈 '아틱' 상용화 돌입 소식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삼진은 전 거래일 대비 20%(1500원) 오른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아틱(ARTIK)'의 상용 제품을 출시,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을 개시하는 등 본격적인 '아틱 생태계' 형성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아틱은 프로세서(AP), 메모리, 통신, 센서 등으로 구성된 초소형 IoT 모듈이다. 소프트웨어·드라이버·스토리지·보안솔루션·개발보드·클라우드 기능이 하나의 모듈에 집적된 것이 특징. 개발자들이 아틱을 활용하면 빠르고 손쉽게 IoT 기기를 제품화할 수 있다.

삼진은 스마트싱스에 허브와 센서를 납품하고 있다. 아틱(Artik) 모듈용 레퍼런스 보드도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부터 IoT 관련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8월 인수한 미국 IoT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으로, 삼성 IoT 구현의 핵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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