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건립 중인 공공청사 설계공모에 130개의 설계업체들의 참여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복합편의시설(4개 사업, 사업비 2686억원)과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건립사업(사업비 381억원) 설계 공모에 총 130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시 복합편의시설과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 건립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복청은 설계작품을 내달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당선작은 내달 14일 발표하며, 당선자에게는 건립시설에 대한 설계권 또는 최대 4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윤승일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복합편의시설과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 대한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공공건축물이 행복도시에 건립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