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동택지지구와 산본신도시 인근 군포시 대야미동 일대가 국민임대단지로 조성된다.
건설교통부는 경기도 군포시 도마교동과 대야미동 일원 15만5000여평(51만3000㎡)을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군포 송정지구)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군포송정지구는 임대주택 1740가구를 포함해 총 3403가구가 입주하며 1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올 12월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10년 하반기에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분양주택 은 2011년 상반기부터 공급한다.
군포시 인근에 있는 공단 수요자의 임대수요는 물론 안양시 등에 거주하는 무주택 서민의 분양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이 지구는 영동고속도로, 국도 47호선, 국철 1호선, 지하철 4호선 등에서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