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철없는 10대 절도범, 훔친 돈 페이스북에 자랑하다 덜미

입력 2016-02-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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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철없는 10대 절도범, 훔친 돈 페이스북에 자랑하다 덜미

상가에 몰래 들어가 돈을 훔친 10대들이 자랑삼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9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15)군 등 5명은 지난해 10월 영업이 끝난 상가 출입문 열쇠 구멍에 가위를 넣고 돌리는 수법으로 침입, 20차례에 걸쳐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이들은 소년원에서 만난 사이로 출소한 뒤 상가털이에 나섰고, 훔친 금품은 유흥비로 탕진했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어이없는 '페북질'로 드러났는데요. 페이스북에 훔친 현금다발을 찍어 올렸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 첩보를 입수해 덜미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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