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연수기회를 갖고 정규학점을 인정받는 '대학생 산학협동교육'이 오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산학협력민관협의기구는 4일 대학생 산학협동교육프로그램 2007년 2학기 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생 산학협동교육'은 대학과 기업이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기업에서 4개월간 실무사원처럼 연수를 받으면 한 학기 최소 8학점 이상을 인정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4년 1학기부터 시행되어 왔다.
참가 학생들은 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연수수당은 월 30만원이며, 대학-기업간 자율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이나 기업은 이달 29일까지 산학협력민관협의기구(T.02-6050-3629/sinsanhak.korcham.net)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