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올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4곳에 40억 지원계획

입력 2016-02-2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뿌리산업 특화단지 4~5곳을 선정해 10억원씩 지원한다. 뿌리산업은 금형ㆍ주조ㆍ용접ㆍ소성가공ㆍ표면처리ㆍ열처리 등 6개 공정기술 업종이다.

산업부는 특화단지 지정과 지원 신청을 22일부터 3월말까지 동시 접수한다. 지정 요건은 단지 내 입주기업 중 뿌리기업 비중이 70% 이상이고, 10개 이상의 뿌리기업이 집적화됐거나 예정인 곳이다. 지원 대상은 앞서 지정된 특화단지와 올해 신규로 신청하는 산업단지다. 폐수처리시스템, 증기에너지공급시설, 공동물류시설 등 에너지비용절감과 환경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총 41억원이다. 4~5곳을 선정해 단지당 평균 10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이는 정부 30% 비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에서 70%를 부담하게 된다. 4~7월 평가를 통해 지원 단지로 선정되면 국비를 즉시 투입한다.

앞서 산업부는 2013~2015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17곳을 지정했다. 이 중 10곳에 공동시설 구축비 94억원을 지원했다. 공동시설을 구축한 단지들이 평균 10% 비용을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지정 및 지원 사업에 대한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kpic.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5: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40,000
    • +3.57%
    • 이더리움
    • 3,179,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97%
    • 리플
    • 727
    • +1.54%
    • 솔라나
    • 181,700
    • +4.55%
    • 에이다
    • 462
    • +0.22%
    • 이오스
    • 666
    • +1.99%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4.85%
    • 체인링크
    • 14,120
    • +0.57%
    • 샌드박스
    • 342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