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PB 전용 80억 ‘아트펀드’ 설정

입력 2007-06-04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4일 미술품에 투자하는 80억 규모의 ‘PB 고객 전용 사모 아트펀드’를 설정, 판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아트펀드 운용 경험이 있는 서울자산운용과 국내 10대 유명화랑 중 하나인 ‘박여숙’ 화랑과 손잡고 상품 구조를 설계, 30명으로 제한된 사모펀드 형태로 PB고객들에게 판매됐다.

펀드 명칭은 ‘서울 아트 사모특별자산 2호’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에 투자하며 투자기간은 3년이다. 매년 8%의 배당과 만기때 미술품 투자수익의 15%를 추가 수익으로 지급하게 된다.

한국증권은 또 아트펀드 설정을 계기로 매년 2회 투자미술품에 대한 보고와 미술투자 정보 제공 등을 위한 ‘고객 초청 와인파티’, 연 1회 ‘해외 미술 투어’ 행사 등 실질적인 미술품 투자와 관련한 투자 커뮤니티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PB본부장 박미경 상무는 “고객들의 미술에 대한 지식이나 관심은 놀랄 만한 수준이었다”며 “고객들의 투자수요를 다 맞추지 못해 하반기에 펀드를 하나 더 검토해야 할 만큼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또 “앞으로도 고객의 수익도 늘리고 고객들이 관심 갖는 분야를 공유할 수 있는 PB 전용 맞춤 상품 발굴과 제안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93,000
    • -0.73%
    • 이더리움
    • 4,078,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2.05%
    • 리플
    • 4,156
    • -1.68%
    • 솔라나
    • 290,100
    • -1.43%
    • 에이다
    • 1,173
    • -1.76%
    • 이오스
    • 966
    • -3.01%
    • 트론
    • 361
    • +1.98%
    • 스텔라루멘
    • 521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0%
    • 체인링크
    • 28,680
    • -0.73%
    • 샌드박스
    • 600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