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뮤지컬 ‘대장금’ 60% 할인받고, 백혈병 어린이도 도와요"

입력 2007-06-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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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일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지원하고 뮤지컬 공연에도 초청

삼성카드는 '6월의 문화행사'로 뮤지컬 ‘대장금’을 후원키로 하고 대대적인 회원 초청행사를 갖는다. 뮤지컬 공연에는 삼성카드가 지원해온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도 초청된다.

삼성카드는 16일을 ‘삼성카드 나눔 데이(Day)’'로 정하고 이날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오후 3시 ‘대장금’ 공연 전 좌석을 확보, 삼성카드 고객들에게 입장권을 60% 할인해 제공키로 했다.

입장객들에게는 정통 궁중한과와 식혜, 떡 등 다과도 제공된다.

삼성카드는 7월 21일(대구 오페라하우스), 9월 1일(서울 세종문화회관)도 ‘삼성카드 나눔 데이’로 정해 티켓을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나눔 데이’ 이외의 공연은 상시 20%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나눔 데이’ 티켓 판매대금 중 5%를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로 지원하고, 삼성카드가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결식·빈곤·학대 아동 및 가족 300여명을 초청해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출연진과 만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삼성카드 나눔 데이 60% 할인 티켓은 6월 4일부터 8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공연 주관사 PMC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 할인 티켓은 인터파크 및 티켓링크에서 상시 예매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난을 딛고 끈기와 노력으로 의녀가 돼 '대장금'의 칭호까지 받는 서장금 이야기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특히 고객들이 알뜰하게 공연도 보고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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