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화면)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배우 이상희 아들 사망 미스터리를 파헤친 가운데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가 없는 상황이 발생한 것. 무엇보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상희 아들의 사망직전 모습에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내 아들은 두 번 죽임을 당했다-배우 이상희 아들 LA 사망미스터리' 편이 방송됐다.
방송에서는 이상희씨의 아들 사망사건의 변호를 전 총영사 출신 변호사에게 맡겼으나 무책임한 변호인의 행동으로 안타까운 시간을 잃은 점이 밝혀졌다. 문제의 변호사는 BBK 사건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은 인물로 전해졌다.
또 가해자의 부모의 입장도 전파를 탔다. 가해자 부모는 이상희 부부에게 계속해서 사죄했으나 이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피해자는 사망했으되 가해자로 알려진 인물을 무죄를 받은 상황에 시청자들은 공분을 감추지 않았따. 무엇보다 재연배우를 통해 사건 당시를 지연한 것이 아닌, 유가족측이 제시한 실제 이진수 군의 뇌사상태의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 군의 모습은 한눈에도 얼굴이 크게 부어있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졌다.
(사진=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