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골프, 배선우ㆍ신지애ㆍ이민지와 용품 후원 계약…선수 마케팅 대폭 확대

입력 2016-02-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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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동포 이민지가 올 시즌 에코 골프화를 신고 필드에 나선다. (에코골프)
▲호주동포 이민지가 올 시즌 에코 골프화를 신고 필드에 나선다. (에코골프)

골프슈즈 전문 브랜드 에코골프가 프로골퍼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에코골프는 지난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호주동포 이민지(20ㆍ하나금융그룹) 등 국내외 남녀 프로골퍼들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배선우(22ㆍ삼천리), 홍진주(33ㆍ대방건설) 등 10명의 여자 선수와 김성용(40), 박준섭(24), 김준성(25) 등 7명의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선수로 총 17명의 투어 선수가 올 시즌 에코 골프화를 신고 국내 무대를 누빈다. 특히 배선우는 지난 시즌 KLPGA 투어 상금순위 6위를 차지한 기대주다.

이민지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는 신지애(28)도 에코 골프화를 신는다.

올 시즌 여자 선수들이 착용할 골프화는 에코의 베스트셀러 바이옴 시리즈, KPGA 코리안 투어 선수들이 주로 착용할 골프화는 에코골프의 새로운 모델 케이지(CAGE)다. 에코의 바이옴 시리즈는 지난해 국내에서도 4차례의 우승 실적을 남긴 모델로 국내외 많은 선수들이 착용하고 있다. 반면 케이지는 내달 한국에서 정식 런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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