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LED TV 판매 전문가 1500명 육성

입력 2016-02-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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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초까지 전국 순회 OLED TV 신제품 설명회 개최

▲LG전자는 OLED TV 판매 전문가 육성을 위해 전국 양판점, 할인점, 전문점 등 1300여 OLED TV 유통점 전문 판매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초까지 OLED TV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진제공=LG전자 )
▲LG전자는 OLED TV 판매 전문가 육성을 위해 전국 양판점, 할인점, 전문점 등 1300여 OLED TV 유통점 전문 판매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초까지 OLED TV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진제공=LG전자 )
LG전자는 OLED TV의 프리미엄의 가치를 전하는 OLED TV 판매 전문가 1500명을 육성한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전국 양판점, 할인점, 전문점 등 1300여 OLED TV 유통점 전문 판매사 15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초까지 OLED TV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OLED TV의 특징과 장점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OLED TV 판매 전문가를 모든 판매점에 배치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지난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광주, 서울, 인천, 수원, 원주 등 전국 8개 도시를 돌며 OLED TV 신제품을 소개한다. LG OLED TV 신제품은 4개 시리즈 8개 모델이다.

이번 설명회는 새롭게 선보이는 LG OLED TV의 압도적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을 국내 유통점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자리다. OLED의 압도적인 화질은 HDR 기술을 접목해 더욱 진화했다. HDR는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만들어 한층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LG OLED TV는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어 HDR에 최적화됐다.

LG OLED TV는 다양한 HDR 규격을 지원한다. 올해 초 열린 ‘CES 2016’에서 LG전자는 가장 보편적인 ‘HDR 10’, 구글의 독자 방식 ‘VP9-Profile 2’ 등 다양한 HDR 규격의 영상을 완벽한 화질로 선보인 바 있다. 특히 LG OLED TV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돌비가 만든 HDR 규격 ‘돌비 비전’을 지원한다.

LG OLED TV(‘G6시리즈’)는 올해 초 열린 CES 2016에서 TV부문 ‘최고 제품상’을 수상했다. USA 투데이 자회사 ‘리뷰드닷컴’, ‘와이어드’, ‘위버기즈모’, ‘HD 구루’ 등 유력 IT 전문 매체들도 극찬했다.

이 제품은 2.57mm의 얇은 OLED 패널 뒤에 투명한 강화유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전후 좌우 어디에서 제품을 보더라도 일체감을 살린 매끈한 디자인은 조형 작품을 연상시킨다.

LG전자는 내달 LG OLED TV를 순차 출시하며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상무는 “OLED TV 신제품은 완벽한 블랙 기반의 HDR 기능, 새로운 화질 엔진 등 차원이 다른 화질을 갖췄다”며 “한 단계 진화한 차원이 다른 OLED TV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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