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 ‘이나연 vs 백도희’ 극과 극 1인 2역 연기 시도

입력 2016-02-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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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 (사진제공=네오엔터테인먼트 )
▲배우 이유리 (사진제공=네오엔터테인먼트 )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본격적으로 1인 2역에 나선다.

이유리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출장 상차림 사업을 통해 홀로 딸을 기르고 있는 생활력 강한 이나연 역과 부잣집 외동딸이자 도도한 성격의 인터넷 시사 주간지 기자 백도희 역을 맡아 극과 극의 1인 2역을 펼친다.

이유리는 22일 방송에서 순수하고 청초한 이나연과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기자 백도희로 나선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이유리는 뿔테 안경을 쓰고 늦은 시간에도 모니터 앞에 앉아 일에 열중하는 커리어우먼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제작사 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백도희의 등장으로 이야기 전개에 더욱 탄력과 재미가 붙을 예정”이라며 “이나연 역과 백도희 역을 순식간에 오가며 뛰어난 열연으로 매회 시청자들을 집중시킬 이유리의 1인 2역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상의 약속’은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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