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 이끄는 기업들] 카카오, 부산·제주영화제 후원… 아트토이 공모전 진행

입력 2016-02-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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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1월 말까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를 테마로 웹툰 원화전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카카오
▲카카오는 1월 말까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를 테마로 웹툰 원화전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카카오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 기업 카카오는 문화예술 활동 후원과 창작자 지원을 통해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카카오는 국내 대표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제주지역 문화와 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제주영화제, 제주여성영화제 등을 지속해 후원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카카오-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최하고 아트벤처스가 주관한 ‘아트토이 캐릭터 공모전’을 시행했다. 국내 최초로 개최된 아트토이 관련 공모전으로 신진 작가 발굴과 양성을 목표로 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종 작품은 ‘2015 창조경제박람회’를 통해 전시됐으며, 올해 개최되는 ‘아트토이컬처 전시회’에서도 전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아트토이 작품들이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카카오 채널을 통해 판로를 확대하고 이모티콘 등 다양한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협력사인 아트벤처스와 함께 신진 작가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ㆍ대만 등 국제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카카오가 서울옥션과 함께 진행한 제3회 웹툰 원화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는 영화와 웹툰, 아트의 접목을 시도함으로써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음웹툰은 앞으로도 작가의 안정적 창작 환경 조성에 공헌할 다양한 기회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최근에는 윤태호 작가, 산돌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저작권에 대한 걱정 없이 누구나 영리ㆍ비영리 활동에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서체인 미생체를 선보였다.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이 활발해지면서 서체 저작권 문제로 고민하는 작가들에게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한 서체를 제공하려는 의도다.

윤태호 작가의 실제 필체를 기반으로 폰트 디자인 기업 산돌이 서체를 개발했으며, 이에 필요한 추가 비용은 카카오가 지원했다. 미생체는 산돌구름 및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스토리펀딩에서는 신진 작가들이 전국 디자인·문화·예술 학과 졸업작품 중 우수작을 한자리에 모으는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2016’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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