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앱지스, 고셔병치료제 '애브서틴' 이란 수출 개시

입력 2016-02-22 15:02 수정 2016-02-23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수앱지스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을 이란에 초도 물량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수앱지스의 애브서틴은 지난 해 12월 멕시코 첫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이번 이란까지 수출국가를 확대했다. 이란의 고셔병 치료제 시장은 그간 젠자임의 '세레자임'이 독식해왔지만, 이수앱지스는 이번 '애브서틴' 초도물량 수출을 개시로 수출 첫 해 이란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진행해 온 '애브서틴' 해외 시장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 세계 1조2000억원 수준 규모로 형성된 고셔병치료제 시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희귀질환치료제 시장에 전방위적 마케팅에 주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앱지스의 '애브서틴'은 미국의 젠자임과 영국의 샤이어사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된 고셔병 치료제로 현재 해외 1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품목허가가 진행 중에 있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안정적인 시장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해 이란, 에콰도르, 볼리비아, 멕시코에서 품목허가 승인을 완료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19,000
    • -1.47%
    • 이더리움
    • 4,608,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3.59%
    • 리플
    • 1,915
    • -6.4%
    • 솔라나
    • 344,400
    • -4.44%
    • 에이다
    • 1,369
    • -7.87%
    • 이오스
    • 1,129
    • +4.83%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05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4.86%
    • 체인링크
    • 24,450
    • -2.36%
    • 샌드박스
    • 1,026
    • +6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