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엔저·유가 회복에 상승…닛케이 0.9%↑·1만6000선 회복

입력 2016-02-22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증시는 22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후반 강세를 보였던 엔화 가치가 이날 하락하고 국제유가가 회복세를 보인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 상승한 1만6111.05로, 토픽스지수는 0.63% 오른 1300.00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장 초반 최대 1%까지 빠졌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닛케이지수는 1만6000선을 회복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가운데 달러·엔 환율은 오후 3시 현재 0.28% 오른 112.94엔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지난 19일 급락세에서 벗어나 반등을 꾀하고 있다.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배럴당 30달러 선을 회복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이 원유 생산량 동결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가 2% 넘게 급등하는 등 다른 아시아증시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인 것도 일본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집계한 닛케이 2월 일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0.2로, 전월 확정치인 52.3에서 하락하고 8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지만 시장은 엔화와 유가 움직임에 더 주목했다.

JR동일본 주가가 2.3%, 미쓰비시전기가 1.2% 각각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05,000
    • +0.12%
    • 이더리움
    • 2,865,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507,000
    • +4.73%
    • 리플
    • 3,548
    • +2.57%
    • 솔라나
    • 198,900
    • +1.43%
    • 에이다
    • 1,107
    • +2.22%
    • 이오스
    • 740
    • -0.67%
    • 트론
    • 327
    • +0%
    • 스텔라루멘
    • 404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0.8%
    • 체인링크
    • 20,760
    • +2.67%
    • 샌드박스
    • 421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