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협력사들과 상생ㆍ동반성장 다짐… ‘2016 협력업체 컨벤션’ 개최

입력 2016-02-22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2월 22일 열린 ‘2016 협력업체 컨벤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르노삼성)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2월 22일 열린 ‘2016 협력업체 컨벤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22일에 서울 벨레상스호텔에서 ‘2016 협력업체 컨벤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매년 정기적인 컨벤션 개최를 통해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공고히 다지고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역시 ‘2016 협력업체 컨벤션’을 통해 2015년 경영 성과와 2016년 경영 계획을 비롯하여 비전 및 중장기 발전계획, 경쟁력 강화 및 품질 향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협력업체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60여 개 협력업체 대표 및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CEO),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구매를 총괄하는 RNPO(Renault-Nissan Purchasing Organization)의 베로니크 살랏데포(Veronique Sarlat-Depotte) 부의장, 닛산 관계자 등 320여 명이 참석했다.

베로니크 살랏데포 르노 구매본부장 및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구매 총괄 부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최근 르노삼성자동차의 수출 확대와 2015년의 우수한 실적은 협력업체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한국 업체들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그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신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 수출 확대의 길을 열고,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기업에 준하는 최고 품질, 최고 경쟁력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협력업체의 부단한 노력과 지원이 르노삼성자동차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이라며 협력업체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프로보 사장은 또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으로 협력업체와 르노삼성자동차가 함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르노삼성 부품 협력업체의 르노-닛산으로의 수출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작년에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6800억 원을 달성했다.

또 자동차 전장부품인 하네스류를 공급하는 패커드코리아와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 주요 생산 설비 공급업체인 알엠시스가 2015년도 르노삼성자동차 최우수 업체로 선정되어 Supplier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애플, 미국으로 공장 이전할 것…수억 달러 미국 투자도”
  • 한화가 기다리고 있는 LCK컵 결승, 최종 승리 팀은 어디가 될까? [딥인더게임]
  • [투자전략] 이제는 금보다 은?…ETF로 투자해볼까
  •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오는 퇴마록…이우혁 표 오컬트 판타지 [시네마천국]
  • "양산서 미나리 맛보세요"…남이섬ㆍ쁘띠 프랑스에선 마지막 겨울 파티 [주말N축제]
  •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빅테크 '양자' 경쟁
  • ‘무신사 장학생’ 데뷔 팝업…차세대 K패션 브랜드 ‘시선 집중’ [가보니]
  • ‘싱글몰트 위스키 대명사’ 글렌피딕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맛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432,000
    • -1.87%
    • 이더리움
    • 3,969,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69,600
    • -2.73%
    • 리플
    • 3,809
    • -2.48%
    • 솔라나
    • 253,600
    • -2.05%
    • 에이다
    • 1,133
    • -4.06%
    • 이오스
    • 925
    • -2.22%
    • 트론
    • 351
    • -4.88%
    • 스텔라루멘
    • 485
    • -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000
    • -2.74%
    • 체인링크
    • 25,850
    • -4.08%
    • 샌드박스
    • 519
    • -5.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