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전문기업 대원제약은 4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던 중앙연구소를 경기바이오센터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연구소 이전으로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는 우수한 연구개발(R&D) 인력 확보가 용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신약개발을 위한 선진 인프라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연구소 이전에 맞춰 R&D 투자를 대폭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대원제약 백승호 대표이사는 "현재 치매치료제 등 주요 신약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R&D 강화 및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의 치료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