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강동원에 돌직구 "가끔 기분 나쁘다"

입력 2016-02-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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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스틸컷)
(출처=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스틸컷)

'태양의 후예' 송혜교, 강동원에 돌직구 "가끔 기분 나쁘다"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과거 동료배우 강동원에 돌직구를 날려 시선을 모았다.

송혜교는 과거 진행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지난 2014년 초 개봉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강동원을 언급했다.

이날 송혜교는 "4년 전 30분짜리 영화 '러브포세일'이라는 작품에서 강동원을 만난 뒤 친분을 잘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작품도 같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송혜교는 "강동원의 연기 열정에 대해 잘 몰랐다. 이번 작품으로 만나니 캐릭터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오히려 내가 조언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취재진은 "조언도 여러 차례 반복되면 지적이 되지 않느냐"고 질문했고 송혜교는 "가끔 기분 나쁠 때도 있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24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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