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분기 실적 호조+영업환경 우호적… '매수'-키움증권

입력 2016-02-2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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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3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올해도 신규점포 이익 기여가 예상되고 영업환경이 우호적이라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총 매출액 1조3131억원, 영업이익 111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20.9% 성장할 것"이라며 "1월 설날 효과 및 추운 날씨에 따른 의류매출 증가로 기존점 성장률은 높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되고, 2월도 영업일 수 증가에 따라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월 실적 변수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통상적으로 1분기 중 1월과 2월 실적 비중이 70~80% 수준에 달한다는 점에서 3월 과도한 역성장률만 기록하지 않을 경우 기존점 성장률은 3%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4월 송도프리미엄아울렛, 8월 가든파이브도심형아울렛, 3월 케레스타도심형아울렛 출점이 예정돼 있다.

남 연구원은 "올해에도 신규점포 이익 기여도 효과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상반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평가되는 만큼 차별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현대백화점은 올해부터 공격적 투자가 제한되면서 현금성자산이 축적되는 구조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소비경기 회복이 쉽지 않은 현 상황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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