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빌딩' 여의도에 들어선다

입력 2007-06-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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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국내 최고층 빌딩인 63빌딩 인근 영등포구 여의도동22번지 통일주차장 부지(4만6465㎡ 1만4천평)에 국내 최고층인 72층 높이의 '파크원(PARC1)'이 5일 착공된다.

총 사업비 2조원이 투입되는 파크원은 연면적 20여만평 규모로 지상 72층 및 59층짜리 초고층 오피스빌딩 2개동과 호텔 1개동, 쇼핑 1개동이 들어서는 초고층 복합 타운으로 2011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옛 중소기업전시장 터(33,058㎡ 1만평)에 들어서는 국제금융센터는 지난해 6월 착공,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단계적인 준공을 목표로 현재 한창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최고55층 규모(높이 280m)의 첨단 오피스빌딩 3개동을 비롯해 복합쇼핑몰, 컨벤션센터, 멀티플렉스영화관 등으로 구성된다. 또 이와 함께 여의도일대에는 국내외 금융계 인사들이 머물 수 있는 40층 규모 복합빌딩과 특급호텔 및 최고급 주거공간이 함께 있는 34층 '주호복합'빌딩 2개동이 들어섬에 따라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일대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됨과 함께 내년말 여의도와 강남을 이어줄 지하철 9호선 1단계 노선이 완공되면 인천공항과 연계된 서울의 관문이자, 강남과 도심을 모두 아우르는 교통망을 갖추어 한국의 금융·증권 중심지에서 동북아의 금융허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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