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취임 3주년 이틀 앞두고 국정과제 세미나

입력 2016-02-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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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25개 주요 개혁과제 등에 대한 성공적 이행을 다짐하는 국정과제 세미나에 참석한다.

오는 25일로 취임 3주년을 맞는 박 대통령은 ‘변화와 희망의 대한민국 반드시 이루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각 부처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집권 4년 차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적극적이고 강력한 추진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과 각 부처 고위 공무원단을 비롯한 25개 핵심개혁 과제 담당자 등 190여명이 참석한다.

정연국 대변인은 “각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 이어 열리는 만큼, 핵심 개혁 추진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부처 간 협조와 다짐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세미나에 앞서 청와대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도 참석해 우수 공무원 93명에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시상한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남다른 노력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우수 공무원을 발굴해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대변인은 “국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헌신하는 일선 공무원의 노력과 봉사를 격려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공무원상 시상식과 국정과제 세미나 동시 개최로 우리 공무원을 격려하는 동시에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거듭 당부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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