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원료 화장품 전문기업 베케이코리아는 전 제품에 진주성분이 함유된 국내 최초 진주 코스메틱 브랜드 ‘클라뷰(KLAVUU)’를 전격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클라뷰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제품으로는 주력 아이템인 세럼을 포함해 토너, 아이크림과 크림 등이 포함된 스킨케어 라인 및 폼과 오일 형태로 출시되는 클렌징 라인이다.
클라뷰 스킨케어 라인의 주력 제품인 ‘화이트 펄세이션 스페셜 디바인 펄 세럼(WHITE PEARLSATION Special Divine Pearl Serum)’은 진주의 콘키올린 성분으로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하는 보습 효과 및 진주의 콜라겐 성분이 부여하는 탄력 기능이 탁월하다.
스킨케어와 클렌징 제품 외에도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스크팩과 미스트까지, 클라뷰에서 선보이는 모든 제품에는 진주성분이 함유된다. 특히 바다에서 얻어지는 천연원료인 만큼 방사능 우려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국내 청정해역으로 꼽히는 완도산 최상급 품종의 진주만을 사용한다. 순수 자연산 진주추출물로서 방사능 이슈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로컬 진주성분이다.
진주는 살아 있는 생명체가 탄생시키는 유일한 보석으로 20여종의 생리활성 물질이 포함, 진주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 천연 미네랄 등은 기미나 색소가 검게 변한 것을 희게 하는 미백기능 및 피부를 윤택하게 만드는 효과를 부여한다.
또한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노인성기미, 주근깨, 뾰루지, 여드름, 피부종기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며, 진주에 담긴 단백질 성분은 피부에 닿으면 면역력이 증가하고 혈액순환 및 세포 재생이 촉진되어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가꿔준다.
클라뷰에 함유된 진주성분은 ‘펄세이션’이라는 클라뷰만의 고유 성분으로 모든 제품명에도 명시되어 있다. 펄세이션(pearlsation)은 진주를 뜻하는 펄(pearl)과 감각 기관이 감각을 느끼는 과정의 센세이션(sensation)을 조합한 합성어로, 피부의 턴오버 과정을 동기화하여 최적화 시켜주는 클라뷰만의 아이덴티티 성분이다. 이는 화장품 표기법에 의해 진주추출물로 표기되며 엄격한 선별 시스템을 거친 국내산 진주만이 원료로 사용된다.
클라뷰의 전 제품에는 진주성분과 함께 천연 해조류 성분도 담겨있다. 해조류에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아연 등의 각종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피부색을 윤기 있게 가꿔주며, 비타민 A, C, B1, B2가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더해준다.
이번에 클라뷰를 론칭한 베케이코리아는 과거 90년대 뷰티렛이라는 화장품 전문점을 설립해 10여년 간 전국 화장품 소매업계 매출 1위를 선점했던 희성앤에이치가 모기업으로, 20여년 넘게 다져온 코스메틱 시장에서의 노하우와 연구개발을 근간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베케이코리아 김현배 대표는 “진주가 가진 피부에 유익한 성분들과 효능을 최대한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안전한 국내산 최상급 품종을 사용한 클라뷰 제품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여성들이 진주의 진정한 가치를 피부에 직접 체험해 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